*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. 단순히 반도체란 이런거다를 알려주는 책이 아니에요. 삼성과 엔비디아, TSMC, ASML이 반도체의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경쟁을 하고 있는지 과거와 현재를 토대로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게 도와줘요. 하지만 이 책의 진짜 추천 이유는 정보의 깊이가 얕지 않은데 쉽게 읽힌다는 거죠. 반도체 언론인 8명이 팀을 만들어 쓴 책인데요, 그동안 이해하기 쉬운 기사를 쓰기위해 얼마나 노력했을지가 보이고 그 결과가 이 책에 담겼다고 생각해요. 책읽는 속도가 빠르지도 않은 제가 하루밤만에 다 읽었을 정도로 재미있고 잘 읽혀요.덕분에 반도체에 대해서 정리가 깔끔하게 되었어요.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. 반도체가 어떻게 나뉘는지 알면 기업들이 뭘 두고 경쟁하는지 쉽게 알 수 있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