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모일 : 24.9.19~20
상장일 : 29.9.30
확정공모가 : 40,000
의무보유확약률: 1.71%
주간사: 신영증권(594,000주), KB증권(66,000주)
저번주에 공모해서 이번주 24일 배정공고가 완료 된 제닉스에요.
공모주 공부를 시작하고 감이 오지 않아 공모에 참여하지 않았는데,
대강의 분석을 마치고 나니 아쉽더라고요.
상장일인 9월30일 과연 제닉스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?
제 예상은 오를 것 같아요.
왜냐고요?
희망공모가 보다 확정공모가가 높은가!?
공모주 분석이 처음이라 제가 끌어올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리해봤어요.
그리고 특징을 추려보니 눈에 띄는 결과는
'희망공모가의 최저가로 확정공모 되면 망한다' 였어요.
(**기업 분석은 제외하고 데이터만 봤어요.)
그 대표적인 예가 아이스크림미디어(구.시공미디어)에요.
희망공모가 32,000~40,200원 중 확정공모가가 32,000원이었죠.
주식이 공개된 날 시가 29,700원 종가 22,500원으로 공모가를 밑돌고 마감했죠.
약 한달이 지난 지금도 공모가 대비 -44.56% 빠졌어요.
확정공모가보다 주식상장일 당시 하락한 주식이 아이스크림,뱅크웨어글로벌,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이렇게 3개 였는데요 그 중 2개가 최저 희망 공모가로 확정된 아이들이었죠.
남은 한개,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24,000~29,000 중 최고희망공모가인 29,000원으로 확정됐지만 상장당일은 다소 금액이 빠졌어요.
하지만 현재 공모가 대비 46.9% 상승했죠,
그래서 첫번째 기준으로 희망공모가보다 높게 확정되었느냐를 체크해봤고,
제닉스는 28,000~34,000 중 40,000원으로 확정되어 일단 합격이었죠.
의무보율확약률?
공모주를 체크할 때 의무보율확약률도 체크해요.
아무래도 기관이 상장일에 바로 팔아버리지 않고 의무기간을 채운 후 팔던지 말던지 하겠다고 약속해주면 주가가 안정적이잖아요.
그래서 의무보율 확약률과 상장일 당일 상관관계가 있을까 싶어 확인해봤더니,
확약률이 25% 이상으로 높을 경우에만 의미가 있었어요.
산일전기가 의무보율 확약률이 42.37%로 굉장히 높았는데 성공적인 공모로 보이거든요.
그래서 과거에 20% 이상의 확약률을 가진 기업을 정리해봤어요.
현재 기준으론 주가가 빠진것도 있고 상승한 것도 있지만,
공개 첫날 주가는 무조건 올랐다는 거에요.
심지어 종가에서도 빠지지 않았죠.
제가 조사한 것 중 가장 낮은 의무보유확약룰이 25.31%에요.
제닉스는 1.71%로 귀여운 수준이라 이 데이터로 기대할 부분은 없겠네요.
(곧 이어서 쓸게요!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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