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부하듯 주식해서 보화찾기
*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.
공모주를 분석하면서 더욱 느낀게 재무제표를 더 잘 이해하고 싶다 였어요.
대부분의 정보는 투자설명서에 나오지만,
진짜 숨겨진 의도는 재무제표에 나온다고 생각되었거든요.
이 회사의 실제 가치와, 현재의 상황, 미래에 대한 기대가
재무제표를 아는 만큼 보이겠다는 생각이 들게됩니다.
하지만 재무제표에만 초점을 맞춘 책으로는 제가 원하는 관점을 온전히 얻을 수 없었어요.
그래서 필요한게 주식을 투자하는 사람의 눈으로 보는 재무제표였죠.
저자인 허정욱님은 주식투자자이기도 하면서 재무교육 사업을 하고 있어요.
그또한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연평균 22%의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는데요
투자자의 눈으로 재무제표를 분석한 책이라 유익한 내용이 많았죠.
많은 투자자들이 PER를 기준으로 고평가 혹은 저평가 된 주식이라 판단해요.
하지만 PER는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이미 반영되어
미래에 오를거라 생각하면 PER가 높고
미래에 적자가 날 듯 하면 PER가 낮아지기도 해요.
반대로 매출이 감소해 PER가 높아진 경우도 있죠.
이렇듯 조금만 PER를 이해하면 이 기준으로 고/저평가를 하긴 어려워요.
그래서 저자는 PER BAND로 과거 평균을 참조한데요.
한 회사의 고점일때의 per와 저점일 때의 per를 확인하고 현재 어느정도인지 보는거죠.
그럼 그 회사 평균 per대비 어느정도 수준인지 알 수 있으니
대략적인 고/저평가가 가능해지는거에요.
이외에도 재무제표를 보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수록되어 있는데요
제가 가장 알고 싶었던 부분이 현금흐름표였어요.
현금흐름표만큼 기업이 민낯을 볼 곳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.
저자 또한 가장 중요하게 보는게 현금흐름표래요.
구체적으로 영업/재무/투자활동 현금흐름표의 +혹은-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려주고 있어요.
기업을 분석하면서 궁금했던 부분이나,
기본적으로 알고 싶었던 내용들이 전부 들어있는 책이었어요.
저처럼 기업에 대해 분석하면서 재무제표에 가지게 되는
질문들에 답답하셨다면 이 책을 한 번 봐보세요.
필요한 내용과 사례들을 통해 잘 익힐 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