푸동의 다락방

공모주 상장 후 재투자하기

푸동 2024. 12. 2. 15:15
728x90

 

공모주 투자하기엔 시기가 그리 좋지 않아서,

이왕 분석한 거 가장 잘 아는 기업이니 주가 흐름을 계속 살폈어요.

 

상한가 도달한 기업에 신규 상장한 기업들 이름이 자꾸 뜨는거에요.

어떤 상장주들이 상한가에 가는거지 봤더니,

테마를 탄 종목도 있었고,

그저 신규상장 자체가 테마가 되어 오르는 주도 있더라고요.

 

상장주들은 대부분 U자 형태를 그리며 올랐어요.

2주 전후로 하락세를 그리던 그래프는 대부분 올라가더라고요.

 

그래서, 금요일에 그 전 주 상장한 회사 중 투자할 만한 곳을 골라봤어요.

 

 

1순위로 에스켐과 엠오티 

2순위로 사이냅소프트를 골랐죠.

 

엠오티는 이차전지 자동화설비 회사이고,

사이냅소프트는 웹기반문서뷰어 회사에요. 네이버등과 협업했었고 현재는 공기관등에 납품하죠.

 

실제 투자는 엠오티만 진행했어요.

(과거의 저에게 사이냅소프트를 왜 안하냐며 한대 때려주고 싶네요.)

 

엠오티

 

상장주를 고를 땐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매도 상태를 확인했어요

 

엠오티는 상장가 1만원이었는데 11영업일 기준 7천원대 중후반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요.

28일에 외국인과 기관이 사고 개인이 파는 분위기였어요. 

그래서 매수했고 월요일 상승분위기를 타고 매도해 14%정도 익절했어요.

 

 

매도를 마친 후 빠른속도로 우하향 하고 있어요.

국장은 오래 가져 가면 안된다는 교훈을 담아,

상승세가 꺾일 때 쯤 미련없이 팔았던게 다행이었어요.

 

사이냅소프트

이건 사이냅 소프트의 기관과 외국인 매매동향이에요.

왜 저는 이걸 보고도 느끼지 못했을까요?

반성합니다. 28일부터 기관이 엄청 사들이고 있었어요,

 

결국 12/2 오늘 상한가도 갔어요.

이미 차트가 오르고 있었고 금요일엔 파란기둥이라 한풀 꺾였다 올라갈거라 예상했나봐요.

 

공부 한 내용으로 투자해서 수익을 내니 기분이 더 좋네요.

공모주 투자보단, 상장 후 투자하는게 더 이익실현하기 좋은 것 같아요.

 

 

 

728x90
반응형
SMALL